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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12:46

어디서 본듯도 한데...

바람풍란원

조회 수 8784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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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실생에서 나왔다는 천모란하고 비슷하기는 한데
제가 천모란을 아직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소엽농장에서 농채된 것이라 합니다만 완전히 다른 스타일에
여기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까닭에...
잎끝은 둥근편이고 희엽입니다.
천엽은 극황으로 나와서 둘째장에서 배골부터 녹이차올라 복륜무늬처럼 남다가
세째장에는 약하게 사복륜의 형태를 남기고 뿌리는 밝은 니근입니다.

*풍란 물고뜯기에서 물어뜯을라했는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그방도 사진을 넣으면 더 좋겠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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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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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란원 2007.12.04 13:07

간단히 보면은 부귀란과 흡사하지만
알 수 없는게 풍란입니다.
대자농원에서도 아마미를 실생하였는데도
금루각과 유사한 비슷한 개체가 나오는걸 봤습니다.
어디서 나왓든 중요한것은
개체의 판단 기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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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풍란원 2007.12.04 13:26

천모란,금치모란,화천모란... 모두 같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사진을 찾아봐도 같은건 별로 없고 다 제 각각이 부르고 있어서...
이 개체가 위에서 언급한 종류하고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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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란원 2007.12.04 14:13

기본적으로 이름이 중요한건 아닙니다.
똑 같은 개체도 상인이나 취미가에 따라서
이름이 달리 불려질 수 도 있습니다.
다만 개체가 천모란이 기준이라면
그개체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가가 더 중요 하겠지요.
조그만 차이라면 환경이나 시비에 따라 달라보일 수도 있지만
근이라든가,축 엽성에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면 모를까.

사진으로 봐서는 그러한 개체보담은 떨어져 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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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정 2007.12.04 14:23

신풍란에는 전혀 관심 접다보니 백치가 되였네요.
시대흐름에 맞는 풍란점문점들이 이끌어나가야할 과제인것 같습니다.
노장은 그저 지켜만 볼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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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풍란원 2007.12.04 14:46

국제 사장님. 이거 나중에 달라고 떼쓰지 마셔요.
자촉에서 녹호가 있어서 고이 모셔놓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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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란원 2007.12.04 15:40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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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 2007.12.05 00:17

일본에 갔을 때 엽성 및 서반과 요반이 너무 예뻐 한눈에 반해 버린 난이 있어 죈 장에게 물었습니다. 요놈이 뭐다요?? 줜장 말씀 천모단이라 하였습니다.
제가 그 때까지 환경의 차이인지 배양의 차이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보아온 천모단과는 다소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그래서 어디서 나왔느냐고 물었더니 야마도리(산채)라 하였습니다.
만곡에 가까운 희엽성에 후육이며 천엽과 축의 색감이 서운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잎의 길이가 화분의 봉 직경을 넘지 않는 소형입니다.
일본에서 서운 실생중 천모단과 비슷한 것들이 천모단으로 많이 유통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연합회 남사랑님께서 올려놓으신 것이 그때 가져온 놈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new.pungnan.org/bbs/board.php?bo_table=pungup&wr_id=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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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풍란원 2007.12.05 12:28

감사합니다. 남사랑님의 천모단을 보니 확실히 예쁘네요.
축 색감도 그렇고 엽성도 그렇고 하나같이 다릅니다.
사진을 보니 제가 올린 사진은 천모단은 확실히 아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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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 2007.12.05 14:58

천모단 보다 더 나은 품종으로 발전하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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