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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분이 거의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풍란인에게는 도자기 제작기법은 관심이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이런 모든방법으로 풍란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도예가들 모두가 풍란분을 만든다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풍란분이 있을텐데...대부분의 도예가는
풍란을 잘 모르고.....따라서...식기나...다른 조형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도자기를 가르치고 있고 풍란을 취미로 몇분 가지고 있어서......싸이트 활성화를 위해서 라도....
다양한 도예기법에 대해서 작가별로.....여기에 연재해 보려고 합니다.
  • ?
    붕붕 2007.12.17 13:50
    이 기법은 일본의 이간국보인 나까다씨의 기법입니다.....백자를 구워내서...그위에...
    은종이(순은99.9%)를 붙입니다...그리고 다시 구워 은종이를 백자표면에 녹여 붙입니다.....그리고 잘 붙지 않은 곳 등을 정리(갈아낸다)하고......그 위에...푸른색이 나는 안료를 분무하여...다시 가마에 넣고 녹입니다......이렇게 몇번을 구워서.....은빛과 푸른색이 아름답게 조화된 도자기를 만듭니다.......이런 기법으로도 풍란분을 만들면 좋겠ㅅ브니다....그건 아마 나가다씨가 풍란분을 만드는 거 겠지요?...다른 사람은 노하우가 멊어서 힘들 겁니다......
  • ?
    수란정 2007.12.17 14:21
    우리도 자기 만족에 빠져 자만하기보다는 더 한층 노력하고 연구한다면 이스라엘 국민보다도 월등하지 않을까 합니다.

    붕붕님!~계속 연재를 환영하고요.
    풍란에 맞는 분을 연구하신다면 연구재료로 필요한 풍란을 제공하여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풍란의 특성을 알고 그에 적합한 분을 제작한다면 훌륭한 풍란분이 되겠지요?
  • ?
    붕붕 2007.12.17 14:57
    아직 초보 중에서도 쌩 초보라서......풍란을 먼저 공부해야 겠지요......아마 京樂燒盆과
    같은 정도의 분의 재료와 가공공정은 이번 겨울 방학동안....실험하여...봄에는 결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짧은 생각인지는 모르나...결정적으로는 풍란의 대중화가 이루어져야
    취미가나 재배가....상인들이 윈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건 아마 발상이 확 전환되어야 하고요.....풍란을 인간생활 환경에 적응하도록 바꾸든지.....아니면 재배환경을 아주 쉽게 만들어 주던지.....아마....후자가 쉬울것 같네요.

    하여 저는 도부작(도자기에 부착)과 같은 것을 실험하고자 합니다.....현재 흡수율을 실헙중....아무튼 일주일에 한번 물을 부어주는 것으로 관리가 끝....과 같은 방법을 찾아보렵나더.
  • ?
    수란정 2007.12.17 15:16
    저도 분에 대하여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약 20년간 풍란 장사를 해 오면서 여러가지 분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신뢰 할수 있는것이 일본낙소분과 독일토분이였습니다.

    일본의 풍란 낙소분은 통기성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태는 두텁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두께가 얇게 제작합니다.그리고 유약도 통기성으로 배수구면에는 1.5cm로 유약을 바르지 않습니다.그리고 분의 태두리 이면에 홈을 팜니다.
    왜일까요?분을 얇게 만들어 통기와 건조성을 강조하다보니 분이 약하기에 태두리를 두껍게하여 견고성을 유지하였고 통기가 가능한 유약을 연구하였고 배수구의 1,5cm 유약처리를 하지않은것은 밑부분이 빨리 마르도록함이며 배수구를 크게 뚫은것은 통기성을 원활하게 함이였으며,
    분의 태두리 이면에 홈을 판것은 분을 한손으로 잡았을때 미끄러지거나 힘들게 꽉잡는것을 피하고 편하게 쉽게 잡을수있도록 제작되였습니다.

    다음은 독일산 재배토분입니다.
    이분은 풍란분이 아닌 일반식물재배분입니다.하지만 정말로 식물을 위한 토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두리는 구경이 넓고 두터우며 아래로 내려가면서 얇으며 급격히 좁습니다.
    이 또한 아래쪽이 두께가 얇고 좁아 파손 위험이 있기에 위의 태두리를 두껍게 제작하였으며 위를 넓게 아래를 좁게한것은 관수시 많은 물을 받게함이고 아래가 쫍은것은 가급적 물을 적게 보유하여 빨리 건조하도록 하여 뿌리의 발육을 좋게하였습니다.
    그리고 분의 열처리도 일율적으로 똑같이 처리하여 균일하게 졎고 마르게 동일하게 하였으며 분을 쌓아놓아도 끼이지 않도록 유격을주어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하였고 토분이지만 분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여 이끼가 끼어도 세척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국내의 토분은 너무 급속히 무분별하게 불규칙하게 마르는데 이놈은 동일하게 식재료에 따라 약 3~5일간동안은 수분을 유지하도록 제작되였다는 것이지요.

    일본 낙소분,독일 토분, 모두 눈으로 감상하기 이전에 식물의 원리나 작업자(사용자)를 배려한 분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우리도 도예가들이 식물을 다루는 사람과 함께 서로 대화하며 같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저도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 ?
    바람풍란원 2007.12.17 17:57
    해보고 싶은 일은 무지하게 많은데 몸둥이가 하나인지라 마음접고 삽니다.
    하지만 다행히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나의 삶은 더 풍요로운 경험을 하게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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