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채를 다니는 목적은 누구나 한줄호라도
찾아서 키우는 재미로 다니시리라 봅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겠지요.
그러면 혼자든 여럿이든 농장에서 농채를 할 수 있는
기본은 알아야 할것 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우선은 취미가에게 우호적인 농장을 선택합니다.
그중에서 취미가 방문이 별로 없는곳이 농채확률이
높습니다. 차순위로는 농장이 클수록 좋습니다.
농장이 정해지면 날씨가 중요합니다. 가급적 흐린날씨가
유리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눈의 피로가 빨리오면서 빛때문에
좋은호도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 좋은날씨에 농채를 하게되면 가급적 햇빛을 등지고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농장에 들어서면 어디부터 골라야할지 망막합니다.
시간도 그렇고 하루종일 있는것도 농장주한테 민망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먼저 보아야 할곳은 묘판(트레이드판)입니다. 그중에서도 찌꺼기를 모아논
묘판부터 봅니다. 그곳에서 변이의 종류를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엔 묘판을 들여다 봅니다. 가급적 글을 읽는다 생각하고 세심하게
보다보면은 무언가 틀린 개체가 보일 겁니다. 꼭 호가 아니라 하더라도
기존의 묘하고 틀린 개체(묵.라사지,단엽,기엽개체)를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순서는 호반 계열에서 찾아봅니다. 설산,금루각에서 인내심을
갖고 하나 하나 보면은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엽품종이 많은 농장이라면 천엽이 나올때쯤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찾아보는 방법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농채는 가급적 즐긴다 생각하고 다녀야지 꼭 찾아야겠다고
다니면 오히려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또 자주 다니시다 보면은 좋은 물건 상인한테 사는게
속 편하다는 생각이 드시리라 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