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일본을 왕래하면서 느낀건데요 일본은 재배농장이나 취미인 난실을 보아도 우리보다 이끼가 덜 끼고 기간도 우리보다 늦게 이끼가 끼는것 같습니다.
혹시 물이 좋아서 그런가도 생각했지만 그보다 비료사용이 우리보다 현저히 없다시피하며 관수(물) 또한 인색하게 주고있으며 통풍 하나는 끝내주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비료나 물을 충분히 주지않고 통풍을 좋게하니 이끼낄 조건이 적지않나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검은 낙소분과 독일토분 그리고 국내산 토분을 사용하여 본즉
이끼가 많이 그리고 빨리끼는 순서는 우진낙소분>독일토분>우진토분 순서였습니다.
이를 볼때 화분과 수태의량, 관수의 방법(적게 자주, 단번에 충분히)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물의 성분에 따라 차이도 있고 환경(재배환경)에 의한 원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도 수란정사장님과 동감입니다.
아파트에서 재배시 대부분의 애란인들이 물을 흠벅주어 마려는데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이끼가 많이 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수후 1~2일에 완전히 마려게 주시면 이끼끼는 속도도 늦출 수 있고 습도도 자동적으로 조절되니 난에도 좋습니다.(1~일마다 관수)
습도가 충분하고 질소질이 높으면 일주일정도면
수태에 변화가 옵니다.
특히나 광이 부족하면은 속도가 가속됩니다.
적당량의 비료농도를 조절하는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