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떼루 교수님

수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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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조용히 들려 풍란 감상하고 가시던 빠떼루(김영준) 교수님

그때는 이름을 몰라도 빠떼루라 하면 통했다.

몇일전 전화가 왔다.

경기대 김영준이라고...

잘 기억이 안난다고 했더니,빠떼루라고 한다.

아하!~예!~

그동안 별일 없었냐고....

오늘에서야 씨~익! 웃으며 들어 오신다.

커피 한잔하며 인생 나이태를 물으니 나와 동갑이다.

연륜은 어쩔수 없나보다.

이제는 조용히 풍란과 함께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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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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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욱 2008.04.15 17:16

빠떼루를 주시면 아니되겠지요? ㅎㅎㅎ
어느 올림픽 때인지 레슬링 해설하시믄서 "빠떼루를 줘야합니다"로 유명세를 타신 그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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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풍란원 2008.04.15 19:15

여전하시네요. 머리가 좀 희어지신것외에는 예전모습 그대로시네요.
강인한 스포츠속에 섬세함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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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 2008.04.15 22:42

빳떼루...운동하신분이 예술까정 ....
좌우지간 멋지신분임엔 분명합니다

까랑까랑하신 목소리가 지금도 맴돕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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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란원 2008.04.16 10:50

풍란을 하신다는 풍문은 들었습니다.
사진상으로 나마 뵈어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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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지고 2008.04.16 11:54

세월에 흔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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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초 2008.04.16 16:55

운동을 하는 사람들 마음속엔 언제나 정열과 사랑이~~~^^
이쁜 풍란이~키우시면서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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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설 2008.04.17 20:18

가는세월은 빠떼루를 못주는가 봅니다.
이제 풍란과함께 즐난의 세월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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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내음 2008.04.17 23:27

얼굴 표정이 막걸리 한잔 하실것 같은데요.....
풍란취미를 하신다니 더욱 방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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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08.04.19 20:42

빠떼루 아저씨 잘생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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