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부터 조용히 들려 풍란 감상하고 가시던 빠떼루(김영준) 교수님 그때는 이름을 몰라도 빠떼루라 하면 통했다. 몇일전 전화가 왔다. 경기대 김영준이라고... 잘 기억이 안난다고 했더니,빠떼루라고 한다. 아하!~예!~ 그동안 별일 없었냐고.... 오늘에서야 씨~익! 웃으며 들어 오신다. 커피 한잔하며 인생 나이태를 물으니 나와 동갑이다. 연륜은 어쩔수 없나보다. 이제는 조용히 풍란과 함께 살고 싶다고...
어느 올림픽 때인지 레슬링 해설하시믄서 "빠떼루를 줘야합니다"로 유명세를 타신 그분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