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기검색어 : 금모단, 건국, 금강보, 백모단, 천백, 고조선, 천명, 월파, 옥금강, , 구옥, 취보, 부귀전, 자옥,
조회 수 640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원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딜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경상도 버전>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니 가는 길에
뿌려 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마다
나둔 그 꼬슬
사부자기 삐대발꼬 가뿌래라마

내 꼬라지가 비기 시러
갈라 카몬
내사마 때리 직이 삔다 케도
안 울 끼다


<제주도 버전>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랑
속 숭허영 오고셍이 보내주구다

영변의 약산 진달레꽃
가득 토당 가고정헌 질에
뿌려주쿠다
가고정헌 절음절음
놓인 그 꼿을
솔때기 볼드명 가시옵서게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민
죽었자 아니 눈물 흘리쿠다게



<전라도 버전>

나 싫다 고야
다들 가부더랑께
워메~나가 속상하겨.
주딩 딱 다물고 있을랑께

거시기 약산에 참꽃
허벌라게 따다가 마리시롱
가는 질가상에 뿌려줄라니께

가불라고 흘때마다
꼼치는 그 꽃을 살살 발고
가시랑께요

나가 골빼기 시러서
간다 혼담서
주딩이 꽉 물고 밥 못 쳐묵을
때까지 안 올랑께


<강원도 버전>

나보기가 기매켜
들구 튈 저는
입두 쩍 안쿠 고대루
보내드릴 기래요

영변에 약산 참꽃을
한 보뎅이 따서
되가는
질깡우에 훌훌 뿌래 줄기래요

내 걸리는 발짜구 발짜구 마뎅
내꼰진 참꽃을
조용이 지져밟고 잘 살페 가시래요

나 보는 기 더러버서
내튈 저는
뒈짐 뒈졌지 찔찔눈물
짜잖을 기래요


<충청도 버전>

.

.

.

.

.

.

.

.

.

.

.

.

.

.

갈껴..?


  • ?
    바람풍란원 2008.11.22 11:27
    제주도 말은 뭔 말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고 충청도말은 기에 쏙 들어 옵니다.

  1. 세상사는 이야기 뭐라도 상관없습니다.

  2. 立春大吉 . 建陽多慶

  3. 不覺其老

  4. 蘭情休暇

  5. 힌꽃(ㅎ제대로 올립니다ㅎ)

  6. 희망... 2008년으로 함께 갈까요??

  7. 휴가중...

  8.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9. 황마사로 분갈이하기..

  10. 화사한 목부작

  11. No Image 07Jun
    by 풍사랑
    2012/06/07 by 풍사랑
    Views 7772 

    현주천계 구함니다

  12. 현대판 김삿갓

  13. 해풍님의 선물

  14. 해오라비난초

  15. 해바라기의 비명(碑銘)

  16. 한심

  17. 한번 옮겨 봤습니다.^^

  18. 한번 달려보자구~

  19. No Image 19Jun
    by 처음처럼...
    2017/06/19 by 처음처럼...
    Views 569 

    한밭풍란회전시회에 초대합니다

  20. 한밭풍란회 회원전

  21. 하두 많이 속아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 정란사
  • 거제풍란원
  • 용인난원
  • 일향
  • 계영농원
  • 대구정란사
  • 솔란정
  • 청풍원
  • 신세계
  • 연리지
  • 수란정
  • 보람난원
  • 대평난원
  • 금란정
  • 명풍원
  • 오늘도 풍란
  • 나야풍란원
  • 당진풍란농장
  • 금강난원
  • 금비난원
  • 돌풍
  • 산내들
  • 해풍원
  • 풍란촌
  • 국제난원
  • 풍란원
  • 바람풍란원
  • 보석난원
  • 우리풍란정

Gue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