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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21:36

어려울수록...

조회 수 5874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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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웁시다.

그냥 읽고 웃으세요 !!

갑자기 우리집 개가 한참을 짖더니,, 이상한 물체를 물고왔어요.다가가서 보니, " 헉!!! -_-;;

"옆집 딸들이 그렇게 아끼던,,하얀 토끼가,,,흙이 잔뜩 묻어 죽은채,,우리집 개의 입에 물려있었습니다.

저는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는걸 느꼈습니다.

`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저 망할 개XX'워낙 옆집 딸이 애지중지 하던 토끼였기에, 전 완전범죄를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좀 찝찝하지만,,, 죽은 토끼를 들고 집안욕탕에서 털이 새하얗게 될때까지 씻었습니다.

저도 엄청 흥분했습니다.

안되는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때는,,우선 그렇게 해서 흙 묻은걸 없앤 뒤, 드라이기로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렸고,역시 흙이 묻은 하늘색 리본도,, 깨끗하게 빨아 건조시킨 뒤,,토끼의 몸에 그대로 묶었습니다.

이정도면 자연사했다고 볼수가 있었기에, 마침 담 넘어로 보이는,,옆집 뜰에 아무도 없길래, 뛰어 넘어가,, 토끼집에 죽은 토끼를 반듯하게 넣어두고,아무일 없다는 듯이 재빠르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망할 개XX' 라고 하면서 원망을 하고 있을때,
옆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곧 웅성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천연덕스럽게,, 옆집 담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집 딸들과 아저씨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토끼가.... 토..토끼가... "라는 소리밖에 못하고 있었어요.

전 양심이 찔렸지만, 시치미를 떼고,, " 토끼가 어쨌단 말이죠? "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집주인 왈
.
.
.
.
.
.
.

.
.
.
............

"어느 미친/놈이 어제 죽어서 뜰에 묻은 토끼를 깨끗이 빨아서 토끼집에 도로 넣어놨어요 -_-;; "


ps,경제가 어려울수록 짜증내지 마시고 웃어 보라고 타 동호회에서 퍼왔습니다.^^*
  • ?
    난생처음 2009.01.06 22:06
    ㅋㅋㅋㅋㅋㅋㅋ
  • ?
    안수 2009.01.07 21:22
    수란정사장님 허락도없이 풍빠로 옮겨 죄송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께서 재미있게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장보고 2009.02.10 18:38
    크~하~핫^__^,,
    요즘날씨가 꾸리한대 호탕이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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