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무료하여 한동안 손놓고 있던 목부작을 시작했습니다. 일이 거칠고 불작업이라 겨울이 제철입니다. 아카시아는 뿌리 부분이 좋은 소재가 많은데 좋은 소재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98년도에 전국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소재는 청계사 뒷켠에 있던 썩은 느티나무였는데~ 소재값만 (한양난원 차사장님이) 당시60만원짜리 한란 한분을 건넸던게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