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여보세요
아빠~ 팽이사와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
엄마돈없대
아빠도 돈없는데~
아빠가 트럭끌고 돈 벌어서 팽이사와~
팽이가 얼마인데?
만구천넌
만구천원? 왜 그렇게 비싸?
아냐 싸
아빠 돈 없는데..
안사오면 나한테 많이 혼나
@@
꼭 팽이사와~~~
결국 아빠는 팽이를 사갈수밖에 없었다.
혼나기 싫으니까~~~ㅠ.ㅠ
그리고 저녁내내 멜로디(싸이의 챔미언)을 들으며 팽이를 돌렸다ㅠ.ㅠ
요즘은 말 배우고 있는 막내랑 노는 것이 가장 큰 낙이네요~
오늘은 자전거 사오라는 협박을 못이겨 네발자전거를 사들고 갑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아기들이 이야기할때는 조용히 잘들어야 알아들을 수있죠.ㅎㅎ
잘못알아 들어서 "뭐라구?" 하고 되물으면 아이들은 또 몇번이고 대답을 해줍니다.
아직 순수해서 그렇겠죠.
어른들 같았으면 주먹이 날라올 판인데 ㅎㅎㅎ
나이 50에 뱃속에 뭔가 들었다내요..ㅋㅋㅋ
주책도 바가지로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내년 3월이면 나온다는데...
우리 잔다르크 이야깁니다...
좀 이쁠것 같은데요...ㅎㅎㅎㅎ^^
인천난원님.
스무고개 하는것 맞지요?
1. 나이 50
2.주책바가지
3.뱃속 내년3월.
4.우리 잔다르크
대충 알아먹을 것 같은데 잔다르크에서 막히네요.
힌트하나 더주시면 안될까요?ㅎ~
넘겨짚지 않을려구 애쓰고 있습니다.
정확보도가 생명입니다. 내년운세에는 구설수 조심하라는 게 있어서요 ㅎ~~
우리 아이 어렸을 때에는
그랜저를 발음 못해서 그랜다이저로 부르더군요.
그랜다이저란 로봇이 있습니다.
저도 한참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입니다.
그 이름이 입에 붙었나보죠 ㅎㅎ
지 새끼 안 이쁜 부모 없지요.
잔다르크는 여자잖아요.
누구의 여자인지 몰라서요...
잔다르크가 결혼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를 못해서 ㅎㅎ
잔다르크...인천에 나이먹은 고급 개가 있다든데 .......
우리 아들은 "파워레인저" 이거 발음이 안되서...
"파어엔정"이라 합니다.
발음도 안되는게 뭐가 좋다고...그거만 찾는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