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시작할때 조그맣게 시작한 놈입니다.
분갈이도 잘 안해주고 그냥 방치해 뒀는데도 잘 커 주었네요.
모든 석곡들이 이렇게만 자라주다면 해볼만 할텐데
이놈 빼고는 거의 모두가 전멸 수준입니다.
해마다 석곡이 꽃을 피울때면 다시한번 시작하고픈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9월을 맞아 다시한번 석곡을 잘 기르기에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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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겪어왔던 일들을 한번에 열거해 주시니 귀에 쏙 박힙니다.
그래서 이제는 풍란과 아예 별거를 시키려고 합니다.
제가 다육이도 키우고 있는데 아예 온실을 분리시켜 다육이와 함께 키우려고 합니다.
그동안 게을러서 우물 쭈물 하는 사이에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습니다.
경제적손실이나 정신적 손실이 너무 큽니다 ㅠ.ㅠ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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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은 비닐하우스 환경이 좋고,,
석곡은 유리온실 환경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석곡계절님"의 말씀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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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의 관점에서 석곡을 키우시면 서서히 거의 전멸해버립니다
석곡은 풍란과 배양조건을 변경해서 키우셔야 할듯 합니다
무늬종은 그래도 풍란과 비슷한 조건에서 잘 자랍니다
하지만 무지 화예류는 거의 노지수준으로 자라야 합니다
건조한편이고 강광에서 잘 자랍니다
풍란은 습도가 충분해야 하지만 석곡은 그러면 도장되거나 뿌리가 다 상해서 서서히 늘어져서 고아의 생성이 많아지고 녹아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