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형제주중에서 부가 심한 파형으로 나온 것이 잇어서 자못 기대가 컸는데 잎 한장에서 월형에 가까운 부가 나오고 월형에 단엽이라는 개체가 탄력을 받으면서 잎이 길어지는 것을 워낙 많이 봐온터이기에 이 개체도 일시적인 부변이로 포기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완성된 잎은 다시 파형에 가까워져 다시 기대를 걸어봅니다. 잎의 형태는 옥금강보다는 못하지만 운해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