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송매님께서 죽이지는 않겠다고 하시니 일단은 살아났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이개체는 다른 천지천과 동일 환경과조건에서 자랐습니다.
분촉된 자촉 역시 모촉과 같은 황호반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재미있게 이개체를 죽이고 살리고 하시는분께는
자촉을 분양하여 드리겠습니다...^^
인천난원님.
이천지천을 그늘에서 키워보세요.
저도 이런 개체가 있는데 햇빛의 영향이 큽니다.
약광에서 기르시면 황색끼는 백색으로 돌아가면서 천엽의 무늬가 환상입니다.
일반천지천과는 확실히 다르죠. 엽성고 좋아지고 잎의 탈수끼도 많이 사라집니다.
제것은 위의 개체가 나온 농장것은 아니라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위 천지천은 용인D농원에서 약3~4년전 병에서 나온개체이구요.
그당시 동일개체를 몇화분 구입하여 기르고 있는데
다른 개체는 많이 커서 일부 판매되었고 한두개는 위 개체와 같이
기르고 있습니다.
백호반 개체는 잘 크는반면 이 개체는 잘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일환경에서 기르고 있구요..^^
사진에서 발색부분이 좁게 보이는것은 탈수현상이 아니고
천지천의 특성으로 보시면 맞겠습니다.
천지천의 발색부분은 잎이 완성되어도 펴지지 않더군요..^^
호반개체는 대략 황호반류.백호반류.화영류..등으로 구분이 되는군요..
황호반류는 대체적으로 강광에 다습한 조건에서
백호반류는 중광 이하에서
화영류는 저온의 중광이하에서 발색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황호반류는 가을철 일교차가 많을때 다광 다습으로 발색을 유도하였습니다.
백호반류는 중광 이하에서 발색을 유도 하였으나 발색이 되는 품종과 그렇지 못한
품종이 있었는데 발색이 되지 못한 품종이 강광에서 발색되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풀내음님 말씀데로 관수량이나.시비.등
그러한 이유인듯 합니다.
화영류는 저온 중광이하에서 발색을 합니다만. 발색이 자칫 지나치면 난이 많이
약해지는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차라리 순화가 되었다면 빛을 중광보다는
조금 세게 주는것이 건강하게 자라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상은 모든분께서 다 아시는 내용을 참고 삼아서 나름데로 정리 하였습니다.^^
농장가서 잘 보시면 더 좋은
개체가 더러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