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 아니지요?

명감최상위 개체도 그렇고 변이개체도
그렇고 그나마 막연한 명명품종에도 인기있는 품종이
단순한것을 지켜보면서 한국은 현실적으로 초보수준도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지식으로는 일본을 앞지르고도 남는것 같은데 ....
물론 순수취미영역에서야 남부러울것이 없는 한국여건 입니다......ㅎ
상인들도 좀더 취미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는길이 관건일것 같습니다.
어쨋든 풍란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는것은 미래의 태풍이 될 날들을
예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 앞글 쓰신분은 너무 시적이신것 같아요.
몇단어 빼버리고 읽고 있는 시처럼 들립니다.
그저 '이쁨니다^^*'에 익숙한 터이라.....

저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ㅎ

우리나라에서 간혹 아마미호에 변화한 복륜들도 일본 명품에 버금가는 개체를 볼 수 있는데...
그런 개체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현실을 시적으로 표현 하지 않았나 혼자 생각 해 봅니다.
위 난는 입옆으로 나와 약간 휘어저 샤프한 자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잘 키우셔서 명품으로 남길 희망 합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풍란의 절대가치대로 유통가격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난의 소장자나 유통구조도 풍란 가격결정에 커다란 영양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액의 가격 책정으로 그 후에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좋은 개체를 사장시키는 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