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기검색어 : 금모단, 흑모단, 부귀전, 금강보, 초선관, 풍천, 태명금, 금오, 계림, 월파, 옥향, 녹채보, 백일몽, 대강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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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별로 안 좋은 요즘에도 쓸만한 부귀전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난들은 소개된지 채 일년도 안되어 바닥을 치기가 일수인데
부귀전은 여전히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풍란의 가격구조에 대한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첫째  부귀전은 녹이 많이 찬 상급의 신아를 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른 품종처럼 잎 다섯장에 뿌리 세개를 기준으로 분촉하엿다가는
        일년여 스트레스 받다가 죽기 쉽상입니다.
        즉 공급이 급속도로 늘어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들째  일본 명감에서 꾸준히 상단중앙에 우수라는 란을 차지하는 것에서 보듯이
        일본 부귀란계에서 이 품종의 가치를 지키고저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입니다.
        즉 가격을 받쳐주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위의 두가지 이유로 소장가가 믿고 선택 할 수 잇는 품종이다보니
        꾸준한 수요가 잇을 뿐더러
        설사 가격이 하락할 조짐이 보이더라도
        기존 소장자는 취미가의 체면을 중시하여
        공개적인 자리에서 투매하는 행위를 자제한다는 점입니다.

위의 세가지 요인중 한가지라도 무너졌다면 부귀전 또한 다른 품종과 같은 신세를 면 할 수 없엇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명명되어 소개되는 품종들을 선택 할 때에는
상기 기준에 의하여 선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의 고정이 좋으면서  실생이라 번식 또한 왕성하고,
난의 소장자가 가격 유지에 뜻이 없고,
작품주 보다는 분양이 우선인  사람들이  인기몰이하여 호가는 높이 형성 되었다면
이런 난들이 일년도 못 버티고 가격이 폭락하여 결국은 잊혀져 가는 것은 불을 보듯 뻔 할 것입니다.

지방에서 새로이 이 업을 시작하는 회원에게 딱 한마디 조언해 주었습니다.

지방이 정보가 늧다보니
수도권에서 욹어  먹다 처치가 곤란한 것들이 지방으로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것들로부터 지역의 고객을 보호하는 것이 전문상인의 역활중 하나라구요.
  • ?
    인천난원 2010.07.19 11:08
    최근 난값 하락 요인과 이유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원활한 유통질서 유지도 그중의 한 부분으로 보여지더군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
    아스포델 2010.07.19 20:19
    지역에서 난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난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모르면 고가품을 사면 된다는것이 풍란에도 통하던 것이 사실이었겠지만....이제는 그것은 아주 후회할 일을 만드는것이 되겠지요
  • ?
    풍란에... 2010.07.20 07:45
    이런 일 저런일 겪으면서 흘러가다 보면
    제대로 자리 잡을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달구벌풍란원 2010.07.20 09:03
    아스포델님 서로 얼굴 본지도 오래 된것 같습니다.
    예전에 같이 취미할때의 재미있었던 얘기도 하고
    요즘 서로 살아가는 얘기도 할겸 놀러함 오세요.
  • ?
    바람풍란원 2010.07.20 11:36
    저희 매장에 찾아주시는 초보분들이 계신데 난을 보면 그리 좋아라 하십니다.
    '예쁘다', '멋있다','재미있다'...
    보고 있노라면 제 마음도 즐거워집니다.
    돈으로 보면 마찰이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없겠지요.
    기른 정으로 보고 자부심으로 보고 명예로 보아야 난이 제대로 보일겁니다.

  • ?
    풍란에... 2010.07.21 08:35
    잘 들어가셨군요.
    저도 음주단속 피해서 무사히 도착하엿습니다.
  • ?
    해풍 2010.07.21 10:18
    저는 아침4시에 매장에 도착 햇습니다..
    물론 매장사무실에서 잠깐 눈을..ㅎㅎ
    포델님 어디서 무얼 어떻게 사셨는지 모르지만..즐기기 위해 사신거라면 ..
    별로 후회할일 일 없을 텐데요...^^
  • ?
    풍란에... 2010.07.21 10:51
    저는 두시반에 도착해서 물 주기도 그렇고 안 주기도 그래서
    분 속이 아직 꿉꿉한 것만 믿고 그냥 집에 들어가서 잣습니다.

    불면증이라는 집사람이
    집에 들어 갈 때도 모르고 자고 나올 때도 모르고 잘 자더군요.
  • ?
    아스포델 2010.07.21 12:12
    ㅎㅎㅎ 제가 어디서 난을 구입해서 그렇다 생각하셨지요^^
    아닙니다...저는 제가 어떤 난을 구입하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구매를 하지 절대로 투자의 대상으로 난을 구입하지 않기에 걱정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
    다만....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고 그 아픔이 오래 남는듯 합니다.^^
    그것이 난에 대한 믿음 조차도 없애 버리는 결과를 만드는듯 합니다.
  • ?
    재미삼아 2010.07.21 16:14
    아스포델님...난도 가끔 거짓말을 합니다ㅎㅎ
    그러니 이 사람... 재미삼아만 믿으세요
    나 하나면되지 않나요?
  • ?
    아스포델 2010.07.21 21:00
    그 말씀은 참으로 확신이 가는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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