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이 답답한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밤이면 차가운 가을 바람이 난들에게 부지런히 자라라고 속삭여주네요. 민요가락이 흥겹게 들리는 때가 일년에 몇번이나 있을까요. 어여쁜 한복이 나풀나풀 아름답게 보이는 때가 언제나 또 있을까요. 회원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풍찾사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풍찾사 상인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