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풍란에 대하여 잘은 모르나 한마디 하겠습니다.
풍빠모나 풍란연합회 홈피에는 옥염이라는 자료가 없는 데
새로 이름을 붙히신 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안토시안과 홍외가 가시면 일반 평범한
아마미가 아닐까요?(물론 뿌리가 핑크근이 좀 돋보이지만요..)
이름을 너무 남발하여 붙이는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혹시 이름을 붙이면 가격이 상승되 수익이 더 날 수는 있을 지 모르나
다 커서 예가 고정되어 이름을 붙이는 어떤가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토시안과 홍외만 있는 것은 아니고 백일색으로 나와 소멸되는 호반품종입니다. 그 백일색 부분이 진한 홍외가 끼고 무지엽에는 검은 안토시안이 끼는 상황입니다.
이름을 붙이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공식이 어디에 있는지?.
이름이 붙든 없든 그 개체수와 그 예에 따라 가격을 추정 책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름이 없다고 함은 가능성이 내재하므로 가격이 하락할 수도, 상승할수도 있습니다. 즉, 이름이 붙으면 가격상승이 아니라, 이름이 붙으면 가격이 안정화 된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입니다. 그 품종 이름만 들어도 대충 가격이 나오니 말입니다.
또한 옥염은 아직 고정성 및 개체수 파악이 들 된 품종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개체수와 고정성이 파악된 후 가격을 결정하여 판매할 계획입니다.
물론, 이름을 짓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옥염에 대해 얘기할 때 거시기 있자나, 소멸하는 서반 거시기 있자나 라고 대화하는 것보다 옥염이라고 말하면 얼마 편하고 좋지 않습니까?.
왜 다들 골치 아프게 이름을 짓겠습니까?. 편의성과 신뢰성(책임소지 분명화)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저희 집 변이종 금강휘는 무명일때는 120만원(어미촉 기준)이였고 작명한 후에도 120만원(어미촉 기준)입니다. 천웅은 무명일 때도 30만원(신아촉 기준)이였고 작명한 후에도 30만원(신아촉 기준)입니다. 단, 금강휘를 말할 때는 금강룡 형재주 거시기 좋은 것 있자나, 하던 것을 금강휘이 있자나, 대화 방식만 편하게 바뀌웠을 뿐입니다.
금강산을 금강산이라고 말해도, 설악산이라고 말해도 그 산은 바뀌지 않습니다. 단, 대화가 편하고 분명성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그렇게 사용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