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반호가 잘들어 병묘때 구입했는데 거의 무지로 빠져버린 아마미가
무늬가 좋았던 부분에서 유령이 나오나 했더니 이렇게 녹이 서서히 차오르네요.
아래쪽에도 유령이 하나 달려있는데 그놈은 다른 한촉이 새로 나와 이렇게 크도록
꼼짝도 않는 것으로 봐서 살아있어도 산 것이 아닌듯 싶습니다.
우찌 인물 되겠습니까요?
관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 직원 채용 시, 무엇보다도 관상을 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제가 90%정도는 맞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아드님의 가장 잘 생긴 부위는 富를 상징하는 곳이 기가 막하다는 것입니다.
입술 끝 부위가 치켜 올라가고, 웃을 때 팔자 주름이 있는 것이 대단합니다.
두번째로는 넓은 이마와 도톰한 귀볼을 가진것입니다. 이는 높은 관직에 올라가는 용상입니다. 맑은 눈과 복코는 장수와 어진 아내를 취하는 상입니다.
부디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우셔 빛나는 인물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