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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장(雲長)이라 부르는 난인데 꽃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지라 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갤러리에 멋진사진 하나 올리려는데 꽃에대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꽃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들께서 설명좀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이라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설명을 제가 달아보았으니
수정하실것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꽃은  퇴화하여 수정체가 없으며 부판이 모두 설화하였고 거가 세개이고 비두가 없다.

꽃은 처음에는 거가 하늘로 솟은 천소피기의 형태를 지니나 개화기가 되면서 거가 길어져 아래로 휘감아 내린다.

거가 크고 무거워 꽃이 아래로 휘지만  많이 휘어내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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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풍란원 2010.12.15 14:39
    이난의 전체사진은 갤러리에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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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2010.12.15 16:33
    춘란에서 많이 보이는 고정성이 높은 기화로 봉심이 설화한 접피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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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풍 2010.12.16 10:28
    다섯개의 꽃잎(화판)중 안쪽에 있는 2개의 꽃잎(흔히 내판이라 부르고,봉심이라는 말은 춘란에서만 씁니다..^^)이 설화된 개체로 보입니다.
    삼접피기라는 용어가 있는데..여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귀한 개체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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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풍란원 2010.12.17 16:37
    접피기로 피는 여러가지 꽃을 한자리에 놓고 본적이 없다보니 차이점을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결론은 내판이 설화한 접피기이며 다른 접피기하는 화물들과 다른점은 비두가 없어 수정체가 없다는 것이 크게 다르네요. 일단은 실생불가한 기화라서 마음에 듭니다.
    다른 접피기 화물중에도 완벽한 세개의 설판을 가진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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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 2010.12.18 09:55
    풍란에서 접피기의 최고의 명품은 화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전은 접피기에 삼거화로 아마 앞으로도 따라올 풍란이 없을 것 같네요.
    접피기는 비두가 사라져 실생이 불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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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르지 2011.01.06 10:54
    신비롭습니다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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