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광개(明光鎧)

by 宋梅 posted May 0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아마미배양중 나온 묵입니다.
크기가 단정하고 깨끗한 자묵이 예쁜 개체입니다.
빛이 부족한 겨울동안에 자묵이 약해지면 바탕에 청묵을 보이는 개체로 병에서 나온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대개의 자묵 개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묵이 점차 약해지는 단점을 보이든데 이것은 바탕에 청묵이 깔려있고 청묵이 자묵 또는 묵으로 발색되는 점에서 좀더 기대가 되는 개체입니다.

터지는 묵으로 지저분해 보였던 예전의 흑광개에 비해서 깔끔해 보여서 명광개(明光鎧)로 명명하였습니다.
명광개(明光鎧)는 원래는 금박을 입힌 철갑으로 장군들의 갑옷을 말하는데 나중에는 목재나 가죽에 황칠을 해서 사용했다는 고대의 갑옷을 말합니다.
형제주들이 몇 더 있었는데 대부분 현 상태로 고정되는 것같습니다.